광주송정역ㆍ나주역서 출발
전남 해남군은 남도의 땅끝 해남 시티투어‘누비고’여행이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티투어 여행객은 KTX를 이용할 경우 광주송정역 시티투어 승강장(오전 8시30분), 나주역 시티투어 승강장(오전 9시)에서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고속버스 이용객은 해남터미널 시티투어 승강장(오전 10시)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운행 시간은 8시30분부터 오후 6시40분까지로, 고산 윤선도 유적지와 두륜산 케이블카, 땅끝관광지, 땅끝해양자연사 박물관을 경유하는 1코스와 우수영 울돌목과 문화마을, 우항리 공룡박물관, 대흥사, 두륜산 케이블카를 돌아보는 2코스가 격주로 운행된다.
요금은 광주 송정역에서 탑승하는 이용객은 성인 8,000원, 중고생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나주역 탑승은 성인 7,000원, 중고생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또 해남터미널 탑승은 성인 3,000원, 중고생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중식비와 관광지 입장요금은 별도 부담이다.
시티투어에는 해남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톡톡튀는 해설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문의 (062)573_7979나 누리집(www.tour.haenam.go.kr)으로 하면 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