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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92병상 규모 ‘척추·관절치료 병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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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92병상 규모 ‘척추·관절치료 병원’ 유치

입력
2016.02.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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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왼쪽) 경기 용인시장과 프라임병원 관계자가 24일 시청사 4층 정책토론실에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용인시청 제공/2016-02-24(한국일보)
정찬민(왼쪽) 경기 용인시장과 프라임병원 관계자가 24일 시청사 4층 정책토론실에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용인시청 제공/2016-02-24(한국일보)

올 연말 경기 용인에 92병상 규모의 척추ㆍ관절치료 전문병원이 문을 연다.

용인시는 24일 프라임병원과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프라임병원은 175억원을 들여 기흥구 마북동 482-10번지 일대 1,239㎡ 부지에 연면적 4,747㎡, 지하 2층 지상 6층, 92병상 규모의 척추ㆍ관절 병원을 연말까지 지어 개원한다.

프라임병원 측은 이곳에 지역주민을 우선채용하고 서민층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도 벌인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고령화 시대 척추?관절 분야 병원을 유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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