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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초특가 ‘플라이 앤 세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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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초특가 ‘플라이 앤 세일’ 시행

입력
2016.02.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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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기 운항 장면.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항공기 운항 장면. 에어부산 제공

실용 항공사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홈페이지(www.airbusan.com)와 모바일(m.airbusan.com)을 통해 1년에 단 두 번 열리는 초특가 프로모션인 ‘플라이 앤 세일(FLY&SALE)'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부산~김포 노선을 제외한 에어부산의 전 노선이며, 편도 총액 기준으로 제주 노선 9,900원, 부산출발 국제선 ▦타이베이 2만9,000원 ▦후쿠오카 4만3,000원 ▦괌 4만9,000원 ▦세부 및 다낭 6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번 FLY&SALE 프로모션은 노선별 판매 기간이 다르다. 15일 오전 11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는 국내선(제주 노선), 16일 오전 11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는 중국, 대만 및 괌 노선, 18일 오전 11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는 일본 및 동남아 노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3월 한달 간, 국제선 3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며 총 판매 좌석은 6만여석이다.

일부 항공사 특가 항공권에는 위탁 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아 동남아 등 휴양지로 여행하면서 20㎏의 수하물을 위탁할 경우 약 20만원이 넘는 초과 수하물 요금을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반면 에어부산 프로모션 항공권은 국내선의 경우 15㎏, 국제선은 20㎏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또한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 따뜻한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 저렴한 항공권 가격에 실속까지 챙길 수 있다.

이번 FLY&SALE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FLY&SALE 예약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거나 ‘쉬운 예약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1년에 단 두 번 열리는 프로모션인 만큼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무료 수하물과 기내식까지 제공되는 일석삼조의 기회”라며 “한정된 좌석이 선착순 판매되는 만큼 서둘러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혜원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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