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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체류객 수송작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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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체류객 수송작전 마무리

입력
2016.01.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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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5만9,000여명 제주 빠져 나가

26일 오후 40여시간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로 제주에 발이 묶인 체류객에 대한 수송작전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대부분의 체류객 수송을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40여시간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로 제주에 발이 묶인 체류객에 대한 수송작전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대부분의 체류객 수송을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사상 초유의 제주국제공항 폐쇄 사태로 제주에 발이 묶였던 체류객 수송 작전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 항공사들이 대거 임시편을 투입하는 등 긴급 운항에 나서면서 26일 6만 명에 가까운 인원이 추가로 제주를 빠져나갔다.

2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부터 27일 오전 1시 20분까지 제주기점 항공편 590편(출발 310편ㆍ도착 280편)이 이착륙했다. 출발편 탑승객은 5만9,000여명에 이른다.

앞서 국토부는 제주공항 체류객을 수송하기 위한 비상상황인 점을 감안해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에 대해 25일에 이어 26일 심야에도 항공기를 운항을 허용했지만 27일 오전 1시 20분에 단 1편만 운항했다.

항공사 관계자들은 “이번 제주공항 폐쇄사태로 제주에 남아있던 승객들은 26일 자정 전 각 항공사별로 모두 수송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김영헌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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