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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미국 회사채 투자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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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미국 회사채 투자 맑음"

입력
2016.01.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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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미국 회사채 투자가 유망하다는 분석울 제기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영향 때문이다.

신환종 글로벌 크레디트팀장은 "미국과 주요 국가의 금리 격차가 커져 미국 회사채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도 높아졌고 글로벌 저성장과 낮은 물가 수준으로 미국의 실질 금리도 서서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분석.

신 팀장은 "미국의 금융과 소비재, 유틸리티 등 분야의 채권을 추전한다"며 "금융분야는 금리 인상으로 예금과 대출금리 간 마진 확대, 자산 건전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소비재는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약세로 원가가 줄어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 금리 인상에도 신흥국 투자등급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여건)은 양호해 달러 표시 신흥국 회사채가 매력적이지만 유동성 축소로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고 신 팀장은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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