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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 보는 경제뉴스 (12.31)

입력
2015.12.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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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 '처음처럼'도 인상…음식점 소주 값 5,000원 시대

하이트진로에 이어 롯데주류도 소주 가격을 인상했다. 소주 1, 2위 업체가 한달 사이에 잇따라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이제 소주 값은 출고 가격 1,000원, 음식점 가격 5,000원 시대에 본격적으로 접어들게 됐다. 롯데주류는 30일 '처음처럼'의 출고 가격을 다음 달 4일부터 5.54%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30일 '참이슬' 가격을 올리자 지방 주류업체들이 뒤따른 데 이어 롯데주류가 가세했다. 롯데주류는 '부드러운 처음처럼'(17.5도·360㎖)의 출고가격을 병당 946원에서 1,006.5원으로 올렸다.

■ 작년 '억대 연봉' 직장인 52만6,000명…근로자 평균은 3,170만원

지난해 억대 연봉을 받은 회사원이 약 53만명에 달했다. 근로소득자의 평균 연봉은 3,000만원이 조금 넘었다. 국세청은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5년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했다. 2014년 소득 기준으로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1,668만7,000명 가운데 연봉 1억원이 넘는 사람은 52만6,000명에 달했다. 작년보다 11.4%(5만4,000명) 늘어난 것이다. 근로소득 연말정산자의 평균 급여액은 전년보다 4.3% 증가한 3,17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울산(4,050만원), 서울(3,520만원), 세종(3,510만원) 순으로 높고 제주(2,660만원)가 가장 낮았다.

■ 면세점 신설요건 완화될 듯…'재승인 주기' 연장도 검토

면세점 신설 요건이 완화해 서울과 제주 외에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시내 면세점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또 지난달 롯데 월드타워 면세점과 SK 워커힐 면세점이 탈락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는 5년 주기 재승인 제도도 기간을 연장하는 쪽으로 개선안이 검토되고 있다. 30일 정부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신규 면세점 설치 요건과 관련된 '보세판매장운영 고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초안이 나온 상태로, 내년 1월께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면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상반기 고시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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