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눈] 계속되는 '응팔앓이'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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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눈] 계속되는 '응팔앓이'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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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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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화면 캡처

tvN ‘응답하라 1988’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어서다.

25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15화 ‘사랑과 우정 사이’편은 평균 시청률 16.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18.3%를 기록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덕선(혜리)과 정환(류준열), 택(박보검)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 됐다. 덕선을 바라보고 활짝 웃는 정환의 모습에서 택이는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덕선만 모르는 정환과 택이의 짝사랑에 묘한 경쟁이 시작됐다.

또한 정봉(안재홍)과 미옥(이민지) 커플이 하지원과 현빈이 펼쳤던 SBS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거품키스’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러브라인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

26일 방송된 16화 ‘인생이란 아이러니-1’도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고3이라는 이유로 음악 미술 불어 등 수업이 자습시간이 되면서 불평을 늘어놓는 덕선과 친구들에게 “나중에 지금이 얼마나 좋은 때였는지 알 게 될 거다”는 담임 선생님은 “지금은 무슨 말인지 모를 때다. 너희들이 어떻게 알겠니?”라던 말에선 아련한 옛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선우엄마 김선영과 중년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아빠 최무성은 택이에게 “아빠도 너처럼 좋은 친구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빠, 선우엄마랑 좋은 친구로 서로 말 동무하면서 남은 인생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택이는 “아빠, 저는 아빠가 저 없을 때도 따뜻한 밥 드셨으면 좋겠어요. 아빠 인생이에요. 전 아빠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며 활짝 웃어 보이며 승낙했다.

네티즌도 ‘응팔’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에 “택이가 너무 멋지다. 말하는 것도 예쁘다”(wv****), “택이와 아빠와의 대화에 울컥했다. 두 사람의 연기가 대단했다”(syc***), “학교 선생님의 말과 택이의 아빠에 대한 이해심에 진짜 눈물이 났다”(we3****), “정환, 택이, 동룡이가 보던 영화 ‘더티댄싱’도 기억나네요”(jo****), “앞으로 3회만 남았는데 벌써 아쉽다”(is****)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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