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가 화제다.
5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5회에는 신혁(최시원)이 모스트 1위 탈환을 위해 성준(박서준)에 자신의 이야기를 기사로 써 달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관리팀으로 다시 돌아간 혜진(황정음)은 모처럼의 칼퇴근에 허전해하며 길을 가고 있었다.
신혁과 닮은 모습을 발견한 혜진은 이를 뒤따라 갔지만 그 곳에 신혁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허무해하는 혜진을 붙잡아세운건 다름 아닌 신혁이었다.
신혁은 모자를 깊이 쓴 모습으로 나타나 여느때처럼 "안녕 잭슨? 잘 지냈어?"라며 인사를 건넸다.
혜진은 신혁에 "이런게 어딨어요 기자님"이라고 원망하며 "나한테만 인사 안 남기고"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혁은 혜진에 "그래서 내가 지금 이렇게 인사 남기러 왔잖아"라며 여전한 미소를 보였다.
내심 걱정했던 혜진은 신혁에 "어디서 지내요? 밥은 먹고 다녀요?"라며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신혁은 혜진을 다정하게 안으며 귓속말을 전했고 이를 들은 혜진은 실소를 터트렸다.
이후 멀어지는 신혁을 보며 혜진은 그간 신혁과의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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