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이 화제다.
29일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어김없이 처가를 찾은 사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후포리의 남서방은 할로윈 데이를 맞아 장인어른과 장모님, 후타삼 어르신들을 모시고 파티 준비에 나섰다.
남서방은 준비해온 각종 변장 도구를 이용해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각각 처녀귀신과 드라큘라로 변신시켰다.
이어 후타삼 어르신들을 강시, 마녀, 스크림으로 변신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후타삼 어르신들에 "마녀아세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이를 알리 없는 어르신들을 고개를 내저었다.
이에 제작진들이 "마녀할멈이요"라고 말하자 서열 넘버원인 후타삼 어르신은 "아이고"라고 탄성을 지었다.
생소한 분장도구에 거부감을 느끼던 어르신들은 분장이 거듭될수록 서로의 모습을 보며 재미있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백년손님'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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