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재은이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녀의 결혼생활 위기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 이재은과 남편 이경수씨가 위기의 부부 중 하나로 '가상 이혼 프로젝트'를 체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수씨는 '가상 이혼 프로젝트'를 마치며 아내 이재은에게 "요즘 많은 생각을 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재은은 "맨 처음에는 외국처럼 쿨하게 이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이상적인 이혼은 없는 것 같다. 서류는 간단한데 마음이 많이 복잡해지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재은은 "일단은 그동안 내가 조금 많이 나태하게 생활했다. 오빠가 나로 인해서 힘들었겠구나 생각도 많이 했다"며 진심어린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남편은 "내가 이혼 합의서 너한테 내민 건 미안하다"며 "이해하려고 노력해야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자기 주장만 펼치게 됐다. 많이 들어주지 못한 거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사진=SBS스페셜'가상 이혼 프로젝트'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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