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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드라마 이어 화장품 모델까지 '아니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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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드라마 이어 화장품 모델까지 '아니 벌써!'

입력
2015.09.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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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화장품 모델로 대중과 만난다.

박시후는 ㈜하얀이 전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뉴이화장품의 모델로 발탁됐다. 성추문 이후 3년 만에 드라마 컴백을 알린 데 이어 소비재 모델까지 꿰차며 제2의 전성기를 만들기 위해 고삐를 바짝 당기는 형국이다.

박시후와 모델 계약을 체결한 ㈜하얀 측은 2일 "한류스타 박시후의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중인 회사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업계 최고 대우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2013년 불미스러운 일로 피소가 되는 등 수난을 겪었다. 당시 사건은 다행히 불기소처분으로 일단락됐지만, 연예인으로서는 치명타를 입었다. 박시후는 한국에서의 여론을 의식해 중국ㆍ일본으로 건너가 연예 활동을 지속했다. 한류스타로 국위선양을 했지만, 한국에서는 자숙인 셈이었다.

박시후는 사건 종료 후 1년 만인 지난해 주연을 맡은 중국 영화가 개봉을 하며 국내 복귀에도 힘을 얻었다. 이어 한중일 3개국 합작영화 '사랑후애'로 윤은혜와 호흡을 맞추며 컴백을 예열했다.

박시후는 출연을 결정한 '동네의 영웅'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을 검토하며 복귀 시기를 타진해왔다. 드라마 캐스팅에 이어 화장품 모델까지 꿰차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다.

그럼에도 대중의 시선을 여전히 차갑다. 박시후가 과거 사건을 매듭지었다고는 하나 고소 취하의 이면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일각에서는 박시후가 드라마,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리기 이전에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한 사과부터 선행돼야 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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