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기아, 美 JD파워 품질조사 1·2위 쾌거
알림

현대·기아, 美 JD파워 품질조사 1·2위 쾌거

입력
2015.06.18 15:44
0 0

<p align="center">

현대ㆍ기아차가 미국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의 2015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기아차는 21개 일반브랜드 중 1위, 현대차는 2위에 올랐다. 특히 현대ㆍ기아차는 역대 최다인 11개 차종이 세그먼트 우수 품질상을 수상해 차량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엑센트가 소형 차급에서, 투싼이 소형 SUV 차급에서, 기아차 쏘렌토가 중형 SUV 차급에서, 쏘울이 소형 다목적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특히 엑센트는 2년 연속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싼타페, 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K5(현지명 옵티마), K7(현지명 카덴자), 스포티지R, 신형 카니발(현지명 세도나) 총 7개 차종이 세그먼트 우수상을 차지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현대ㆍ기아차가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장환경 변화를 꾸준히 감지하여 선제적인 품질향상 활동을 추진해 온 정몽구 회장의 '新 글로벌 품질경영' 결과의 산물이다&quot;며 &quot;글로벌 시장에서 점점 높아지는 고객의 요구 및 기대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차량 개발 기준보다 한층 강화된 품질표준을 운영하고, 현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직접 품질을 검증하는 고유의 소통 및 협업 기반시설인 '품질 클러스터(Q-Cluster)'를 구축해 시장과 고객 중심의 신차품질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다"고 말했다.

현대ㆍ기아차는 일반브랜드와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도 기아차가 2위, 현대차가 4위에 오르며 BMW(6위), 렉서스(9위), 벤츠(14위), 아우디(16위) 등을 제쳤다.

JD파워는 1968년에 설립된 자동차관련 소비자 만족도 조사 전문 업체로, 조사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이용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