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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던 열에너지 모아 원유 1256만 리터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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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던 열에너지 모아 원유 1256만 리터 절약

입력
2015.04.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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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1월에 설립된 국인산업은 폐기물수집ㆍ운반업, 중간처분업, 재활용업, 최종처분업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환경분야 최고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의 한 종류인 폐기물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인산업은 2006년부터 과거 폐기물 소각처리 과정에서 단순히 버려졌던 고온의 소각열을 스팀으로 변환해 인근 기업의 생산공정에 공급하고 있다. 2014년 기준 년간 약 11만6,000Gcal를 공급해 원유 약 1,256만 리터 수입대체효과와 약 3만5,400톤의 CO2를 절감하고 있다. 열에너지를 수급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연료절감에 따른 제품경쟁력이 강화됐고 온실가스 절감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정부의 자원 선순환 정책과 녹색에너지 정책에 적극 기여한다.

국인산업의 환경경영 정책은 하루 이틀 만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니다. 그동안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과감한 시설투자가 있었으며,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해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의 발생을 최소화했다.

앞으로도 국인산업은 대체에너지원의 확보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환경경영 실천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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