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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 호감 확인하는 법

입력
2014.11.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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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그린라이트를 켜줘’ 코너를 보면서 한 번쯤은 사연을 보내고 싶단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호감이 있는 것 같긴 한데 확실하지 않을 때, 괜히 착각하는 건가 싶을 때가 있기때문이다. 사람의 감정은 무의식 중에 표출되는 경우가 있다. 이성의 바디랭귀지에서 마음을 읽는 법! 표정이나 사소한 몸짓, 자세에서 더 쉽게 호감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이제 눈 크게 뜨고, 주위에서 나한테 호감 있는 사람이 누군지 확인해보자.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할 것들 : 썸남, 썸녀

①남자가 이럴 때 그린라이트 (1)

1.계속 눈이 마주치고 동공이 커져 있다면 95%?

관심을 갖고 보게 되면, 눈과 동공은 커진다.. 많은 양의 빛을 받아서 더 크게 여자의 모습을 눈에 담고 있기 때문이다.

2.다른 남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유독 내 앞에서만 목소리를 높여 말한다면 60%

당신의 관심을 끌기 위해,그리고 호감 있는 목소리로 어필을 하는 것이다..

3.나의 행동을 따라 한다면 80%

‘미러링’이라고 불린다.무의식 중에 친밀감을 느끼는 사람을 따라 하게 되는 현상이다.

보는 사람한테도 친밀감이 생기기 때문에 연애 컨설팅 업체에서 쏠로들에게 추천하는 기술 중 하나라고 한다..

4.대화 도중 손바닥을 빠르게 비빈다면 50%?

무의식 중에 손바닥을 비비는 행위는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다는 의미다..여자 앞에서 긴장하고, 긍정적인 기대를 한다면 어느 정도 호감이 있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5.대화 도중 가벼운 스킨십을 시도한다면 85%

친밀감과 호감이 없다면 하지 않는 행동이다. 그만큼 가장 강력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원래 누구한테나 쉽게 스킨십하는 사람도 (은근) 많다는 사실....때문에 그 남자를 잘 지켜보고, 나한테만 스킨십한다면 그린라이트라고 생각하자.

②남자가 이럴 때 그린라이트 (2)

1.팔을 탁자에 괴고 상체가 내 쪽을 향해 기울어진다면 85%?

호감이 있는지 자연스럽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카페에서 커플들이 마주 앉아있는 모습을 관찰하면 재미있다. 누가 누구에게 관심이 있고 없는지 잘 보이기 때문이다.

2.대화 도중 웃으면서 팔짱을 낀다면 58%

원래 팔짱을 끼는 건 호감이 없다는 ‘자기방어’의 표시다. 하지만 웃으면서 팔짱을 끼고 자신의 팔뚝을 쓰다듬는다면 자신의 팔뚝을 강조하는 것일 수도 있다.남자는 자신감이 있는 자신의 신체부위를 무의식 중에 만지기 때문이다. Ex)엉덩이, 팔뚝, 허리, 어깨

3.소매를 굳이 걷어 올린다면 60%

팔짱 끼는 것과 같은 팔뚝에 대한 자신감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또 소매를 걷으면 보이는 손목은 맥박이 뛰는 부위여서 되게 섹슈얼한 부위다.

4.다리가 나를 향하여 활짝 벌리고 앉는다면 65%?

열린 자세다.심하게 다리를 벌리고 있는 '쩍벌남'은 별로지만, 적당히 여자를 향해 다리를 벌리는 건 편안함에서 나오는 자세다.

5.계속 내 옆자리에 앉으려고 한다면 80%

설명할 필요 없다. 호감이 있으면 가까이 있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니까!

①여자가 이럴 때 그린라이트(1)

1. 눈을 3초 이상 마주쳐도 피하지 않는다면 90%

남자한테 집중하고 있는 동시에 관심을 끌기 위한 표현이다.

2.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 귀와 목을 보여주려고 한다면 70%

귀와 목은 평소에는 숨겨져 있는 부분이자 연약한 부분이다. 그래서 여성스러움을 어필하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무의식 중의 행동이다.

3.귓볼을 만지면서 손목의 안쪽을 나에게 보인다면 60%?

손목과 귓볼은 대표적인 섹슈얼한 위치다. 하지만 귓볼을 만지는 습관이 있는 사람도 있으니까 심하게 오해를 하면 안된다.

4.대화를 나누면서 나를 가볍게 툭 친다면 80%?

특히 웃으면서 툭툭 치는 경우에는 친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하지만 원래 스킨십이 많은 사람도 있다는 사실에 주의하자.

②여자가 이럴 때 그린라이트 (2)

1. 몸의 중심이 나에게 치우쳐 있다면 80%?

남자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잘 듣고 있다는 표시다.

2. 배꼽이 나를 향하고 있다면 65%?

관심이 있고, 대화를 하고 싶은 상대에게는 몸이 향하게 된다..

3. 목걸이, 반지, 팔찌를 계속해서 만진다면 60%

긴장하고 있다는 뜻! 수줍어하는 표시거나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수도 있다.

4. 다리를 꼬았을 때 위쪽 발끝이 나를 향하고 있다면 75%

다리를 꼴 때, 무릎과 발끝은 가고 싶은 곳의 방향을 향하게 되어 있다. 앞에 있는 남자가 싫을 때는 출구쪽! 좋을 때는 남자 쪽!

이성의 호감표현을 함께 살펴봤다. 이제 그린라이트를 지나칠 일은 없길!

쉐어하우스 제공 (필자: 옷깃)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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