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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6.1㎜ ‘아이패드 에어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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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6.1㎜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입력
2014.10.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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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패드 에어2’를 소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패드 에어2’를 소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애플이 6.1㎜ 두께의 태블릿 컴퓨터(PC)인 ‘아이패드 에어2’를 공개했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라며 ‘아이패드 에어2’를 선보였다.

‘아이패드 에어2’는 2010년 출시된 아이패드(두께 13.4㎜)에 비해 절반 이상 얇아졌다. 무게도 와이파이와 이동통신 기능이 탑재된 ‘아이패드 에어2’의 경우 444g으로, 같은 사양의 2013년형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478g)’에 비해 34g 줄었다. ‘아이폰6’ 등에 내장된 터치 아이디 지문인식 센서도 포함됐다.

중앙처리장치(CPU) 성능 또한 A8X 프로세서 채용으로 전작에 비해 2.5배 이상 개선됐고 후면 카메라도 기존 500만화소에서 800만화소로 향상됐다.

국내 출시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기준 16GB 모델이 60만원, 64GB 모델이 72만원, 128GB 모델이 84만원이고 이동통신 겸용은 16GB 모델이 76만원, 64GB 모델이 88만원, 128GB 모델이 99만원이다.

애플은 이날 화면 크기가 7.9인치인 ‘아이패드 미니3’도 선보였다. ‘아이패드 에어2’와 동일하게 터치 지문 인식센서가 부착됐다. 다만 두께(7.5㎜)와 무게(와이파이 전용 331g, 와이파이 및 이동통신 겸용 341g) 등 기타 사양은 2013년형 ‘아이패드 미니2’와 똑같다. 국내 출시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기준 16GB 모델이 48만원, 64GB 모델이 60만원, 128GB 모델이 72만원이고 이동통신 겸용 기기는 16GB 모델이 64만원, 64GB 모델이 76만원, 128GB 모델이 88만원이다.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의 예약 판매를 17일부터 실시하고, 출하는 다음 주부터 시작할 방침이다. 그러나 한국은 이번에 새 아이패드 모델의 첫 출시국에 포함되지 못해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허재경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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