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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 잡아주는 기능성 교정방석, 어떤걸 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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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 잡아주는 기능성 교정방석, 어떤걸 고를까?

입력
2014.10.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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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자세에서 허리에 더 많은 무리가 간다는 건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장시간 앉아서 생활해야 하는 수험생이나 직장인, 산모 등 많은 사람들이 앉은 자세 교정기구나 교정방석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중의 여러 제품 중 미용방석이나 수험생방석으로 널리 알려진 방석들은 대부분 골반, 몸매, 척추, 자세교정 등의 설명문구를 포함하고 있지만 실제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은 얼마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앉아 있기만 해도 몸이 나아지는 것처럼 광고를 하고 있지만 실제 이런 교정방석은 바른 앉은 자세를 유도해 몸에 밴 습관을 고쳐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그 자체가 치료 도구인 것은 아니다.

간혹 시중의 일부 제품 중에는 허리디스크방석이라고 별명을 붙이는 등 마치 디스크 치료에 효과가 있는 듯한 표현을 사용하는 제품들이 있지만 앞서도 말했다시피 이런 방석들의 기능은 자세와 습관을 고쳐주는 것이지 치료의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존의 자세교정방석은 주로 산후조리에 사용되는 회음부쿠션처럼 동그란 모양의 도넛 방석이나 편안함을 강조하기 위해 엉덩이의 모양을 본 따 만든 형태가 대부분이다. 특히나 방석의 재질의 경우 푹신한 소재를 사용해 착석 시 편안함을 내세운 제품들이 많은데, 교정방석이 제 기능을 하려면 몸이 편한 것보다는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앉았을 때 불편함을 느끼게 해 스스로 바른 자세를 잡아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방석의 재질이 푹신해서는 어떤 자세로 앉아 있든 큰 차이가 없어 습관을 개선하기 어려우므로 단단한 재질의 방석을 이용해야 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메모리폼 교정방석, 라텍스 방석은 당장 사용하기엔 편하지만 교정보다는 단단한 바닥면 위에 얹어 사용하는 완충의 효과가 더 크다고 봐야 한다.

또 통기성을 강조하는 일부 메쉬 방석의 경우 통풍을 위해 그물처럼 촘촘히 얽혀 있지만 모양을 바로 잡아주도록 받쳐주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몸의 무게 중심에 따라 한쪽으로 쉽게 쏠리는 현상이 있고 단단한 방석은 통풍이 되지 않는 불편함 때문에 장시간 사용이 어려웠던 것이 지금까지 방석의 단점이었다.

기능성방석 밸런스닥터 개발업체 e편리한세상 박세호 대표는 “스펀지방석 제품의 특성상 오래 사용했을 때, 소재가 내려앉아 반발력이 점차적으로 약해지고 쿠션기능이 크게 감소하여 자세교정효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통풍이 잘 되지 않은 소재를 사용해 몸이 불편하신 분이나 장애인, 노인 등이 사용하다 보면 욕창이 발생하는 등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할 수가 있으므로 구입 전에 통풍은 잘되는지, 커버는 친환경 소재인지, 방석이 내려 앉지는 않는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e편리한세상(http://epworld.co.kr)의 밸런스닥터는 생산 현장이 쾌적하고 청결한 곳만 받을 수 있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증한 클린 사업장 시설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기존 방석의 단점을 개선하고자 도넛방석의 기본 형태에 한국인의 체형과 인체치수에 맞는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제품으로 관련 디자인 특허를 3개나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장시간 앉아 있어도 땀이 차지 않는 통풍구멍이 있고 커버 또한 친환경 천연염료를 활용해 항균, 항취 기능을 더해 산후조리 시 회음부방석으로도 인기가 높고 직장인의 사무실 방석, 수험생 방석, 좌식 방석, 치질방석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e편한세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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