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 46% “한국, 코스타리카에 승리할 것”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4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홈)-코스타리카(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21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6.10%가 한국의 승리를 전망했다.
무승부를 예상 한 참가자는 25.52%로 나타났고, 코스타리카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8.35%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무승부가 40.7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한국 리드(36.37%)와 코스타리카 리드(22.95%)가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 0-0 무승부(27.21%)가 최다를 차지했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1-0 한국 승리 예상(11.00%)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서 2-1 한국 승리(10.93%), 1-1 무승부(10.92%)를 예상해 전체적으로 한국의 우세를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이번 회차에서는 슈틸리케호의 출범을 응원하는 많은 축구팬들이 한국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다” 며 “피파랭킹 15위 코스타리카의 경우 이름값보다는 조직력이 앞서는 팀으로,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8강에 오른 강팀이기 때문에 분석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나 월드컵, 올림픽 등 빅매치 1개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되고, 1경기 2팀의 전반 스코어 및 최종 스코어(연장 포함/승부차기 제외)를 맞히면 된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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