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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여권분실·여행경비 도난에 대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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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여권분실·여행경비 도난에 대처하는 법

입력
2014.10.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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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2월 29일 개그맨 지석진 씨는 캐나다에서 여권을 분실하여 “벤쿠버 공항인데 여권을 잃어버렸네요. 시상식 참여해야 하는데 오늘 내일은 대사관도 쉬네요. 어찌해야 할지 몰라 두 시간째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요”라며 트위터에 글을 남겨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여권 분실이나 여행경비 도난에 대비한 대처 방안을 상세히 알아봤다.

해외여행 중 가장 자주 발생하는 사건은 ‘절도’다.

통계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가이드북 2013 pp.06
통계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가이드북 2013 pp.06

위 통계 자료는 해외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재외공관으로 통보된 사건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다.

신고되지 않은 사건·사고를 고려할 때 실제 사건·사고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 카툰으로 보는 대처 방법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가이드북 2013, pp.24-25.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www.0404.go.kr-홍보실-출판물에서 누구나 전체 가이드북을 다운받을 수 있다.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가이드북 2013, pp.24-25.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www.0404.go.kr-홍보실-출판물에서 누구나 전체 가이드북을 다운받을 수 있다.
여권 /2014-10-13(한국일보)
여권 /2014-10-13(한국일보)

● 여권 분실 시

재외공관(해외에 있는 우리나라 대사관, 총영사관)에서 여행증명서를 발급받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여행증명서는 여권 분실 시 귀국을 위해 임시적으로 발생하는 일회성 서류로, 여행 전 미리 여권복사본을 준비하거나 여권번호, 발행날짜등을 기억해두면 여권 재발급이나 여행증명서 발급에 도움이 된다. 얼마 전 해외여행 도중 여권을 분실한 김씨(24세)는 여행 전 여권복사본을 챙겼다. 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메일 계정에 여권을 스캔하여 저장해두었는데 신분 확인 등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지석진 씨의 경우와 같이 재외공관이 쉬는 경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영사콜센터로 연락해야 한다.

국내의 경우 (02)3210-0404, 해외의 경우 국가별 접속번호+822-3210-0404(유료). 국가별 접속번호 +800-2100-0404(무료)로 연락할 수 있다.

● 여행경비 도난 시

여행 경비를 분실하여 일시적으로 궁핍하게 된 경우,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해외 여행중, 도난 및 분실 등으로 일시적으로 궁핍한 상황에 놓였을 경우 국내에 있는 지인이 외교부 계좌로 입금(최대 3,000불 이하)하면, 해당 재외공관(대사관, 총영사관)에서 현지화로 전달하는 제도이다. 단, 마약, 도박 등 불법 또는 탈법 목적, 상업적 목적, 정기적 송금 목적의 지원은 절대 불가하다.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 지원절차. 출처: www.0404.go.kr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 지원절차. 출처: www.0404.go.kr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그러나 이러한 대처방법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여행 경비는 그 날 사용할 만큼만 가지고 다니고, 크로스백 등을 활용하여 여행 경비의 도난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을 권한다.

?인터넷 등을 통해 여행 국가의 소매치기 수법을 미리 숙지해 가는 것도 유용하다.

예를 들어, 남미의 경우 옷에 냄새 나는 이물질을 묻힌 후, 닦아주겠다고 도움을 주는 척하며 지갑을 훔치는 수법이 전형적이다. 미리 이를 숙지하고 간 덕분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었다.

앞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많은 분들이 미리 안전사항을 숙지하여, 즐거운 해외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기를 바란다.

쉐어하우스 제공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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