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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영화] 참전 청년이 전하는 반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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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영화] 참전 청년이 전하는 반전 메시지

입력
2014.07.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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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영화] 7월 5일(토)

7월 4일생(EBS 밤 11:00)

미 해병대에 지원 입대한 론 코빅(톰 크루즈 분)은 베트남에서 전투 중 실수로 민간인과 아이들을 죽이고 그로 인해 전우까지 죽이게 되면서 정신적 괴로움을 겪는다. 자신도 가슴 아래가 마비되는 부상을 당해 정신과 신체가 피폐해진 상태로 귀국한다. 고향에 돌아온 그를 괴롭게 한 것은 베트남전 반대 데모와 닉슨 대통령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다. 파병 전 가치관이 흔들리며 폐인처럼 지내던 그의 운명이 닉슨의 하야와 함께 새 국면을 맞는다. ‘플래툰’을 만든 올리버 스톤의 1989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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