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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턴십 활성화... 학생 1300여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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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턴십 활성화... 학생 1300여명 혜택

입력
2014.06.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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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학생들이 첨단 미디어 시설을 갖춘 서울 이문동캠퍼스 사이버관에서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외대 제공
한국외대 학생들이 첨단 미디어 시설을 갖춘 서울 이문동캠퍼스 사이버관에서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외대 제공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는 한국외대는 ‘글로벌 융복합 선도대학’을 새 목표로 잡았다. 각종 대학평가의 국제화 영역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학교 특성에 맞게 어학과 지역학을 심화하고, 이에 기반한 융복합 학문교육을 통해 융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외대는 88개국 558개 대학 및 기관과 학술교류협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7+1파견 학생제도다. 재학 기간(8학기) 중 한 학기는 방문학생 자격으로 해외대학의 학부수업을 이수하는 것이 원칙이다. 학생 및 학점 교환 상호협정을 맺은 해외 자매대학에서 일정 기간 공부한 뒤 취득한 학점을 인정해주는 교환학생제도, 본교와 파견대학에서 2년씩을 수학한 뒤 두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는 2+2 복수학위제도도 운영 중이다.

학점과 실무 경력을 동시에 취득하는 글로벌 인턴십 제도도 활성화돼 있다. 2007년 국내 최초로 외교부와 협약을 맺고 외교부 재외공관에 학생 파견을 시작한 데 이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 인턴십, 해외문화홍보원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은 현지에서 실무를 배우면서 최대 12학점까지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학기까지 1,300여명의 학생들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외대는 또한 국내 최초로 고급전문지식 교육프로그램을 갖춘 LD(Language & Diplomacy)학부를 신설했다. 외교관이나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외교부 내의 강력한 동문 파워를 활용,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졸업학점 이수, 졸업논문, 시험 통과는 물론 2개 이상의 외국어에 대한 인증을 획득해야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외국어 졸업 인증제도 운영 중이다.

해외거주 외국인 학생이나 우리나라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학에 관계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의 질 높은 영어 강의와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여름학기’(5주)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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