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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적 메메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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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적 메메드 외

입력
2014.06.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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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ㆍ예술

▦<의적 메메드> 야샤르 케말 지음.

터키 리얼리즘 문학의 거장 야샤르 케말의 대표작. 20세기 초반의 터키를 무대로 순박한 청년 메메드가 권력의 탄압에 대항해 민중 영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오은경 옮김ㆍ열린책들ㆍ상하 총 600쪽ㆍ각권 1만1,800원

▦<이 미친 그리움> 림태주 지음. 시집 없는 시인 림태주의 첫 책. 온라인에 올린 글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팬클럽까지 생긴 시인이 인생에 대한 명상과 아포리즘을 산문으로 풀어냈다. 위즈덤하우스ㆍ320쪽ㆍ1만3,800원

▦<너무 많은 당신> 박완호 지음. 1991년 <동서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이 ‘그리고 나의 허공인 당신. 당신들에게’ 띄우는 시집. 대상의 상실에서 비롯된 고통과 아픔을 고유의 시어로 표현했다. 시인동네ㆍ110쪽ㆍ9,000원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자연의 이치를 소중히 하는 미국 원주민들의 지혜로운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 18년 전 발간돼 국내에서도 스테디셀러 반열에 오른 저작의 전면 개정판이다. 조경숙 옮김ㆍ아름드리미디어ㆍ384쪽ㆍ1만5,000원

인문ㆍ교양

▦<인류사를 가로지른 스마트한 발명들 50> 알프리트 슈미츠 지음.

도구, 불, 수학, 화장실, 달력, 천문학, 내비게이션 등 인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발명 50가지를 선정해 발명의 발단과 배경, 우리 삶에 미친 영향 등을 살핀다. 송소민 옮김ㆍ서해문집ㆍ288쪽ㆍ1만4,900원

▦<보수의 공모자들> 마고사키 우케루 지음. 아베 신조 총리 체제 출범 이후 일본은 극단적인 우경국가가 되고 있다. 저자는 일본 언론이 그 문제를 외면하고 있으며 일본 국민은 그런 보도를 신뢰하고 있다고 우려한다. 한승동 옮김ㆍ메디치ㆍ216쪽ㆍ1만2,500원

▦<라틴아메리카의 과거청산과 민주주의> 노용석 지음. 라틴아메리카는 쿠데타와 독재정권이 자주 출현해 민간인 및 좌익 인사 암살, 인권침해가 잦았다.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의 과거청산을 통해 이들 문제가 민주주의와 어떻게 결부돼 있는지 밝힌다. 산지니ㆍ222쪽ㆍ1만8,000원

▦<지구를 구하는 상상력> 탁소 지음.

세계 유수 광고제 수상 경력의 아트디렉터인 저자의 환경 에세이다. 오염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기발한 상상력의 그림들을 통해 표현한다. 싱긋ㆍ244쪽ㆍ1만3,800원

▦<무엇이 행동하게 하는가> 유리 그니지ㆍ존 리스트 지음. 미국의 두 소장 경제학자가 행동의 동기와 원인을 파헤쳤다. 독창적 실험을 통해 내면에 잠재된 동기를 살피고 인간 행동을 변화시키는 숨은 원리를 밝혀냈다. 안기순 옮김ㆍ김영사ㆍ376쪽ㆍ1만6,000원

▦<와다 하루끼의 북한현대사> 와다 하루키 지음. 김일성의 만주항일무장투쟁에서부터 김정은의 권력 승계에 이르기까지 북한 현대사를 시대순으로 정리했다. 주요 정치적 사건과 지도자를 중심으로 북한 현대사를 살핀다. 남기정 옮김ㆍ창비ㆍ356쪽ㆍ1만8,000원

▦<세계를 발칵 뒤집은 판결 31> L.레너드 케스터ㆍ사이먼 정 지음. 기원전 399년 아테네에서 열린 소크라테스 재판에서부터 2011년 일본의 벤처기업인 호리에 다카후미에 대한 판결까지 법정에서 바라본 세계사의 극적인 순간을 다룬다. 현암사ㆍ508쪽ㆍ2만원

어린이ㆍ청소년

▦<짜장면 더 주세요!> 이혜란 쓰고 그림.

사계절 출판사가 기획한 ‘일과 사람’ 시리즈의 첫 권.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면을 만드는 주방장이 어떤 일을 하는지, 짜장면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그림과 함께 설명한다. 집배원, 소방관, 어부, 의사, 선생님 등에 대한 책이 후속편으로 나왔다. 52쪽ㆍ1만1,000원

▦<그림자 너머> 이소영 글ㆍ그림.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 단편 지식을 받아 들고 앞으로 나아가기 바쁘며 사회의 요구에 맞춰 살아가느라 제 모습을 잃은 한국의 청소년에게 그림자 너머에 있는 자신의 내면을 보라고 권한다. 글로연ㆍ92쪽ㆍ1만4,000원

▦<장난인데 뭘 그래?> 제니스 레비 지음ㆍ신시아 B. 데커 그림. 따돌림 문제의 근본 해결책을 고민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대상 그림책. 친구를 괴롭히는 주인공 제이슨에게 아버지가 그것이 왜 나쁜지 깨닫게 해준다. 정회성 옮김ㆍ주니어 김영사ㆍ48쪽ㆍ8,500원

▦<암탉 젖짜기 대작전> 조안 베티 스투츠너 지음ㆍ 조 바이스만 그림. 먹을 거리가 떨어지자 암탉에게서 우유와 치즈를 얻고자 작전을 짜는 가족의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김선희 옮김ㆍ같이 보는 책 36쪽ㆍ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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