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행 체육회장, NFC찾아 홍명보호 격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선수단을 방문해 선전을 기원했다. 김 회장은 22일 파주 축구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를 찾아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브라질에서 선전을 기대한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국민 모두가 슬픔에 잠겨 있고 일상 생활에서도 무력감을 느끼고 있는 이때 우리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정, 일본 요넥스오픈 테니스 챌린지 4강
장수정(260위ㆍ삼성증권)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요넥스오픈 챌린지(총상금 2만5,000달러) 단식 4강에 들었다. 장수정은 23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단식 8강에서 미야자키 유미(588위ㆍ일본)에게 2-1(4-6 6-3 6-3)로 역전승을 거뒀다. 장수정은 타라 무어(253위ㆍ영국)와 준결승에서 만난다. 무어는 모니크 애덤잭(330위ㆍ호주)이 8강 1세트에서 기권하는 덕에 손쉽게 4강에 합류했다.
이랜드그룹, 축구단 인재 채용
2015년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 진입하는 이랜드 프로축구단(구단주 박성경)이 구단 운영을 위한 인재를 채용한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경기운영기획, 선수단 지원 등 네 분야에 걸쳐 경력직 팀장을 모집한다. 응시 원서는 내달 9일까지 이랜드그룹 채용 홈페이지(www.elandscout.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한국, 세계배드민턴선수권, 4강서 좌절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중국을 넘지 못하고 제25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한국은 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중국에 0-3으로 졌다.
2010년 중국을 꺾어 이 대회 정상에 오르고 2012년에는 중국에 이어 준우승한 한국 여자대표팀은 이번에는 4강에서 중국을 만나 패하면서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제28회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 8강에서 남자 대표팀이 탈락한 데 이어 여자대표팀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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