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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차, ‘신형 쏘나타’ 렌더링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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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차, ‘신형 쏘나타’ 렌더링 이미지 공개

입력
2014.03.0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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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야심작 ‘신형 쏘나타’가 베일을 벗었다.

현대자동차가 4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LF)’의 미디어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985년 1세대로 선보인 이후 올해 7세대 모델로 거듭난 ‘신형 쏘나타’는 디자인에서부터 주행성능,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기술력을 집약시켜 만든 중형 세단이다.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2.0)’를 반영해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과, 운전자의 사용성과 감성품질을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설계(HMI)’가 특징이다.

또 차체강성 강화 및 플랫폼 개선을 통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개선된 동력성능 및 균형 잡힌 주행성능 등 기본기를 혁신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적용…품격 있는 디자인 완성

먼저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두 번째로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에 비해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전면부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육각형(헥사고날) 그릴이 신규 적용됐다. 측면부는 정제된 선과 조형을 통해 모던함을 강조했다. 또한 후면부는 정교하고 섬세한 디테일의 램프 조형으로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아울러 보다 길어진 후드에서부터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역동적인 라인으로 스포티하고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7번의 세대를 거치며 진화한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미학을 ‘이너 포스(Inner Force)’로 명명했다. ‘이너 포스’는 진보된 자동차를 향한 쏘나타의 의지와 7세대를 거치며 축적된 내적 역량이 탄생시킨 수준 높은 완성도와 자신감을 의미한다.

●인간공학적 설계 통해 사용자 편의성 높여

현대차는 안전성, 직관성, 간결성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인간공학적 설계(HMI)’를 이번 ‘신형 쏘나타’에도 적용했다.

스위치를 공조, 주행모드 등 서로 연관된 기능끼리 통합 배치했으며, 스티어링 휠 조작부 역시 주행 중 엄지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영역에만 배치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화면을 상향 배치하고, 계기판 내 각종 주행정보 표시를 기능별, 상황별로 표준화시켜 보다 간결하면서 명확한 인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화면 아이콘은 서로 일관되게 적용해 운전자의 정보 인지성을 강화했다.

●초고장력 강판 51% 적용…안전성 강화

‘신형 쏘나타’는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와 함께 7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적용을 통해 차량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먼저 ‘신형 쏘나타’에는 기존 모델의 21% 대비 2.4배 향상된 51%의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됐다. 특히 대부분의 초고장력 강판이 승객의 탑승부 보호를 위한 부품에 사용돼 전방위적인 충돌 안전성을 달성했다.

아울러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모델 대비 10배 넘게 확대 적용하고, 차체 주요 부위에 듀얼 멤버형 보강 구조를 적용해 차체 연결부의 강성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신형 쏘나타’는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등에 대한 강성이 기존 모델 대비 40% 이상으로 크게 강화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형 쏘나타’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사이드, 커튼, 운전석 무릎) 시스템을 적용했다. 다양한 시트벨트 신기술을 통해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등 프리미엄 중형 세단에 걸맞은 안전성도 확보했다.

박정길 현대차 설계담당 부사장은 “쏘나타는 현대차의 성장을 책임져온 효자 모델이자 향후 현대차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모델”이라며 “‘신형 쏘나타’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제품 외관 렌더링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사전계약, 고객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사전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화성=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화성=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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