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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터컬트 일본어학교, 유학생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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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터컬트 일본어학교, 유학생에 인기

입력
2013.05.1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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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아키하바라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전자상가 지역이다. 이 곳에 위치한 인터컬트일본어학교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 학교는 1977년 설립 이래 세계 65개국 출신 2만 명 이상의 외국인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은 일본에서 진학을 하거나 취업해 생활하기도 하고 자국에 돌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세월이 흐른 만큼 각 분야에서 지도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인터컬트일본어학교는 외국인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는 어학교로서는 선두 그룹에 속한다. 학생 개개인의 목적에 대응할 수 있도록 풍부한 목적별 일본어 코스와 다양한 과외활동, 충실한 학생들의 뒷바라지가 특징이다.

또한 각국 유학생이 일본으로 유학을 가는 목적은 대학, 대학원 등에 진학하거나, 일본 기업에 취업, 일본어 학습, 일본 문화 체험, 일본 전문학교에서의 기술 습득 등 매우 다양하지만 이 학교는 이러한 모든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 학교는 6개월에서 2년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종합 코스와 10주 단위로 7개 레벨로 공부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일본어 집중 코스, 매주 어느 때나 입학하여 주 단위로 희망하는 기간만큼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는 위클리 코스에 유학생을 받아 들이고 있다.

종합 코스에는 주로 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이 입학하며 각자 목적에 따라 대학, 대학원, 전문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일본어 등을 공부한다. 학교는 진학을 돕기 위한 진학 상담실을 운영하며 오전 일본어 수업을 마치면 오후에는 입시대책 과목을 강의하기도 한다.

특히 진학에 있어서는 대책 수업으로 실력 향상을 도모하지만, 진학 시에는 대학, 전문학교와 사전에 체결된 추천 입학 제도를 이용하여 유학생들의 진학을 돕고 있는 점도 유학생들이 안심하고 이 학교를 선택하게 하는 하나의 요소이기도 하다.

비즈니스 일본어 집중 코스는 일본에서의 취업이나 자국에서 일본계 회사에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사용되는 일본어 및 기업 매너, 기업 문화 등을 중심으로 수강한다. 레벨은 7단계이며 각 레벨은 10주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위클리 코스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진 사람, 3개월 관광 비자를 받은 사람, 회사의 휴가를 이용한 단기간 연수를 희망하는 사람 등 어느 때나 입학이 가능하고 필요한 기간만큼 주 단위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에 편리한 코스이다.

이러한 각 코스에 입학을 하는 경우에 따르는 문제가 주거 문제이다. 외국인이 일본에서 주거를 확보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자취를 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기숙사 시설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일본인 가정에서 홈스테이 할 수 있는 회사와도 제휴하여 학생들의 조건에 맞는 호스트패밀리를 소개해 주고 있다.

지난 35년 이상 외국인 유학생을 받아 들인 실적은 일본어 교육계에서는 인정을 받고 있는데, 또한 이 학교에서는 일본어교사양성 코스를 운영하여 우수한 일본어 교사를 배출한 실적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으며 주5일 1일 4시간 6개월로 운영되는 이 코스는 일본어교사 자격 검정시험을 목표로 커리큘럼이 짜여있다.

이에 인터컬트일본어학교 가토 사나에 교장은 “일본어를 배워서 진학이나 취업의 진로를 일본에서 열어가고 싶은 분은 꼭 저희 학교에 오시기 바랍니다. 최선을 다해서 학생의 입장에서 필요한 진로지도를 해 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해외교육사업단(대표이사 송부영)은 이 학교의 한국 유학생을 모집하는 곳으로 1984년도부터 제휴를 맺고 있는데, 한국어 홈페이지(www.inter-cult.co.kr)를 개설해 입학을 안내하고 있다. 포춘코리아 박로경 기자 utou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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