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인수합병 비리' 석유공사 직원들 구속
알림

'인수합병 비리' 석유공사 직원들 구속

입력
2013.04.03 16:29
0 0

한국석유공사 전ㆍ현직 직원들이 해외 원유개발 업체 인수 대가로 현지 업자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한국석유공사 직원 류모씨와 전 직원 김모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류씨는 석유공사 카자흐스탄 법인 소장으로 근무하던 2009년 4,000억원 규모 원유개발 업체의 인수합병을 중개한 현지 정유사로부터 인수가 성사되도록 석유공사 고위층에 로비를 해주고 원유개발 업체의 지분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40억원 가량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1998년 석유공사를 퇴사했지만 현지에서 류씨의 범행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류씨와 김씨에게 돈을 건넨 정유사는 실제로 이 업체의 지분을 일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류씨 등이 석유공사 고위층에 로비를 한 정황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안양=김기중기자 k2j@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