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IVI)는 아델 마무드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IVI는 개발도상국 국민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 개발 및 보급을 임무로 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로, 국내에 본부를 두고 있다.
프린스턴대 분자생물학과와 공공정책학 교수로 재직 중인 마무드 박사는 최근까지 머크 백신사의 사장 겸 머크사 경영위원회의 위원을 역임했다. 마무드 신임 이사장은 2006년부터 IVI 이사장으로 활동한 라그나 노르비 전 스웨덴 감염질환통제연구소 소장의 뒤를 이어 2016년 1월까지 IVI 이사회를 이끌게 된다.
정민승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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