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6일 직능특별위원회 위원장에 3선의 이병석(포항 북) 의원, 상임 부위원장에 재선의 진영(서울 용산) 의원을 임명했다. 부위원장으로는 김성태 손숙미 안효대 이은재 조윤선 조해진 주광덕 의원과 원외 인사인 김영숙, 안명옥씨가 임명됐다. 총괄기획단장은 김영우 의원이 맡게 됐다.
또 직능별로 5개 그룹을 구성해 자연산업 위원장에 김학용 의원, 경제 위원장에 강성천 의원, 서비스 위원장에 신상진 의원, 인류사회 및 문화 위원장에 김기현 의원, 안보 및 보훈 위원장에 김옥이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직능특별위는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각종 직능단체와 접촉해 민원을 듣고 해결하는 역할 등을 맡게 된다.
정녹용기자 ltre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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