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민주화 운동에 소셜 미디어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AFP통신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얀마 군사정권은 지난해 11월 7년 만에 가택연금에서 석방된 수치 여사의 인터넷 사용을 최근 허용했다.
수치 여사는 "현재는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려 소셜 미디어에 접근할 수가 없다"면서 "문제가 해결되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동시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기 기자 hang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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