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金/ 이강석 이상화 대회新 씽씽
알림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金/ 이강석 이상화 대회新 씽씽

입력
2011.02.16 12:35
0 0

'단거리의 간판' 이강석(25∙의정부시청)과 이상화(22∙한국체대)가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강석은 16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500m에서 35초34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동계체전에서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금메달을 따낸 이강석은 고등∙대학부에서 3차례씩 우승한 데 이어 일반부에서도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해 개인통산 10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이강석에 앞서 레이스를 펼친 이규혁(33∙서울시청)은 대회 신기록인 35초50을 작성하며 역주했으나 이강석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

여자 대학부 500m에서는 이상화가 역시 38초99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채원(30ㆍ하이원)은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여자 일반부 클래식 5㎞에서 개인통산 46번째 동계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채원은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허승욱이 보유한 동계체전 최다 금메달 기록(43개)을 깨고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알마티-아스타나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 김선주(26∙경기도스키협회)는 이날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슈퍼대회전에 경기 대표로 출전해 1분5초81로 결승선을 끊으며 우승했다. 김선주는 17일 대회전과 18일 회전, 복합을 남겨두고 있어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체전에서도 다관왕이 기대된다.

김종석기자 left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