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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태블릿PC '줌' CES 최우수 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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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태블릿PC '줌' CES 최우수 제품 선정

입력
2011.01.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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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모빌리티의 태블릿PC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11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1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CES에서 태블릿PC인 '모토로라 줌'(사진)이 올해의 제품으로 뽑히면서, 동시에 전시된 80여종의 다른 태블릿PC를 누르고 최고의 태블릿PC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업체의 스마트폰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모토로라 줌은 구글이 태블릿PC용으로 개발한 운용체제(OS)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 제품이다. 구글은 지금까지 내놓은 안드로이드 OS가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태블릿PC용으로 허니콤을 개발했다. 모토로라코리아 관계자는 "구글에서 공식 안드로이드 태블릿PC로 언급할 만큼 가장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OS 외에 CPU도 최초로 듀얼코어인 엔비디아의 테그라2를 채택했다. 듀얼코어는 2개의 CPU가 하나의 반도체 안에 들어있는 형태여서 성능이 기존 CPU보다 2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면도 10.1인치 LCD를 채택해 태블릿PC 가운데 가장 크다. 전화 기능이 들어 있어 음성통화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정확한 출시시기는 미정이지만 미국에서는 현지 통신업체인 AT&T와 버라이존을 통해 다음달 중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는 상반기 중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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