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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분양받아 전세난 탈출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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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분양받아 전세난 탈출해 볼까

입력
2010.10.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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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와 신규 분양물량 감소로 내년에도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수요가 탄탄하고 실거주에 적합한 중소형 아파트로 내집을 마련하는 것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눈여겨 볼만한 중소형 아파트를 소개한다.

서울지역

11월 분양되는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2구역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이 대표적인 중소형 아파트다. 1,148가구 중 510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데 중소형 물량은 80~110㎡ 421가구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신당역이 도보 10분대 거리다. 구로구 고척동 50의1번지에서는 월드건설이 111㎡ 단일 주택형으로 180가구를 분양한다. 분양시기는 11월 예정.

강남권에서는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반포동 삼호가든1,2차를 재건축해 1,119가구 중 85㎡ 23가구를 12월 일반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가깝고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서울성모병원 등도 인근이다. 동작구 흑석동 흑석6구역을 재개발해 나오는 963가구 중 80~110㎡ 123가구가 12월 분양되며, 동대문구 전농동에서도 삼성물산이 추진하는 전농7구역 재개발 사업(2,397가구)에서 83㎡ 351가구가 분양된다.

경기 및 인천

신일건업이 경기 용인시 보정동 294의6번지에 110㎡ 단일 주택형으로 155가구를 11월 분양한다. 분당선 죽전역이 걸어서 10분거리이며 롯데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도 이용 가능하다.

대우건설도 11월 수원시 인계동에서 주상복합 115㎡ 190가구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 동남쪽에 수원 매탄지구가 위치하며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도 차로 5~7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용인시 신갈동 86번지 신갈주공을 재건축해 612가구 중 83~172㎡ 52가구를 12월 일반 분양한다. 정확한 중소형 물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

인천에서는 동부건설이 계양구 귤현동 306의1번지에 109~175㎡ 1,425가구 분양을 11월에 계획하고 있다. 중소형 물량은 109㎡ 893가구.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도 송도국제복합단지 A3블록에 1,439가구를 공동 분양하는데 110㎡는 1,008가구이다.

지방광역시 및 중소도시

GS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2구역을 재개발해 1,059가구 중 81~149㎡ 741가구를 11월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중소형 물량은 81~120㎡ 618가구. 삼호는 경남 김해시 율하지구 9블럭에 110㎡ 단일 주택형으로 995가구를 12월 분양한다.

울산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동구 전하동 643의1번지 일산아파트2지구 재건축 분양을 준비 중이다. 991가구 중 97~145㎡ 13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며, 아직 중소형 물량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단지 인근에 미포초등, 일산중, 방어진중ㆍ고 등이 있으며 홈플러스와 현대백화점도 이용할 수 있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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