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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흔 한살 양준혁 2112경기 신기록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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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흔 한살 양준혁 2112경기 신기록을 뛰었다

입력
2010.06.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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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에이스 김선우(33)의 는 지난 시즌 넥센(당시 히어로즈)전 성적은 5경기 선발 등판에 1승3패 평균자책점 4.63. 메이저리그 경력을 안고 2008년 국내프로야구에 데뷔한 김선우는 2년째인 지난해 11승(10패 평균자책점 5.11)으로 마침내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기 때문에 넥센전에 대한 아쉬움이 더 짙었다.

올시즌 자존심 회복을 선언한 김선우가 넥센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3일 잠실 넥센전에 선발 등판한 김선우는 7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올시즌 최고 피칭으로 6승(3패)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도 4.18에서 3.74까지 떨어뜨렸다. 6승 가운데 2승이 넥센전 승리.

김선우가 7회초까지 102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아웃카운트 중 외야 플라이는 딱 1개였다. 그만큼 땅볼 유도 능력이 빼어났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8㎞였고, 14개를 던진 컷 패스트볼이 땅볼 유도에 그만이었다. 투구 내내 연속 안타는 한 번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3루까지 주자를 내보낸 경우도 없었다. 경기 후 김선우는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뽑아 줘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맞혀 잡는 피칭도 잘 됐다"고 말했다.

두산은 김선우의 호투 속에 최하위 넥센을 9-0으로 완파하고 단독 2위(30승1무22패)로 복귀하며 SK와의 승차도 4.5게임으로 좁혔다. 4번 김동주와 6번 이성열이 1회말 각각 3점 홈런과 2점 홈런을 뿜으면서 김선우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톱타자 이종욱은 3경기 연속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밥상'을 제대로 차렸다.

인천에서는 7위 한화가 선두 SK를 4-3으로 물리쳤다. 부산에서는 6위 롯데가 5위 LG를 11-2로 대파하고 4연패를 끊었다. 롯데 홍성흔은 3안타 2타점으로 9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며 타점 단독 1위(63타점)를 질주했다. LG는 4연승 끝.

한편 삼성 양준혁은 대구 KIA전에 대타로 출전해 최다 경기 출전 신기록(2,112경기)의 금자탑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양준혁과 김민재(한화 코치)의 2,111경기. 8-3 완승을 거둔 4위 KIA는 삼성에 2게임차로 따라붙었다.

인천=최경호기자 squeeze@hk.co.kr

양준호기자 pir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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