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으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잡는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사람의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과 세포조직 생성에 도움을 주는 원적외선은 이제 더 이상 치료목적에 한정되지 않고 생활속으로 들어왔다.
종합생활가전 기업 파세코는 비대에 원적외선을 적용해 노즐 부분이 자동 살균되는 ‘자임 원적외선 살균비데(XB-U2900B)’를 선보였다. 한국원적외선협회 시험 결과 이 제품은 히터에서 발생되는 섭씨 60℃ 열과 원적외선으로 노즐 팁에 번식하는 세균을 제거해 99.9% 살균효과가 검증됐다. 원적외선 자체의 미세한 파장효과로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되며, 특히 임산부를 위한 원적외선 좌욕 효과기능도 있다.
원적외선 향균 행주건조기 행크린은 원적외선과 섭씨 60℃ 고열처리 기능으로 행주의 항균, 건조 및 탈취가 되어 행주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타이머 기능도 있어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진다.
유닉스 고데기(UCI-2752B)는 세라믹 코팅 발열판을 채용해 원적외선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며, 피부세포를 활성화시켜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지켜준다.
티씨엔젤의 원적외선 닥터봉 안마기는 분당 3,400번 회전하는 저소음 고성능 모터의 강력한 안마기능과 원적외선 방사를 통해 섭씨 70℃의 온열찜질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열 에너지가 피하 40㎜까지 침투해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육통을 완화시켜준다. 안마기 마사지봉은 경락, 경혈, 등안마, 피부마사지 등 용도에 따라 교체 가능하며, 혼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임현주 기자 korear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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