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사진) 전 문화부장관이 1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부를 둔 유럽일본연구소가 수여하는 제4회 마사오카 시키 국제 하이쿠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일본의 단가 하이쿠(俳句)와 한국의 시조를 비교ㆍ분석한 저서 <하이쿠의 시학> (1984). 일본 근대 하이쿠의 개척자인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ㆍ1867~1902)의 이름을 딴 이 상은 그간 미국 시인 게리 스나이더, 프랑스 시인 이브 본느프와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문인과 학자들이 수상했다. 하이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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