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신노동연합의 권용목 상임대표가 13일 오후 10시께 심장마비 증세로 별세했다. 향년 52세.
고인은 1987년 현대엔진 노조결성위원장을 지낸 것을 계기로 총파업과 노조인정투쟁 등을 이끄는 등 80년대 대표적 노동운동가 중 한명이었으나, 2006년 합리적 보수를 내건 뉴라이트신노동연합을 창립해 상임대표로 일해왔다. 고인은 최근 불거진 민주노총 내부 비리와 관련한 책의 출판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사경애(50)씨와 2남. 빈소는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은 17일 오전 9시30분. (02)929-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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