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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에세이/ 어려울수록 더 많이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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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에세이/ 어려울수록 더 많이 투자해야

입력
2008.12.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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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서브프라임 문제로 시작된 경제위기가 우리 국민들의 막대한 자산감소로 나타나고 있다. 소비는 위축되고 나라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는 수출산업의 저조가 불러올 감산과 실직은 겨울을 더욱 춥게 만들 것이다. 건설, 조선의 구조조정에 이어서 반도체 산업에도 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어서 대한민국의 소비심리는 전 업종에서 얼어붙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인가. 1920년대 미국의 대공황을 타개한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딜정책과 같은 시도가 정답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많은 실직자들을 구제하고 소비도 증가시키자는 얘기다. 이명박 대통령이 8월15일 발표한 녹색성장과 연관돼 미래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라면 한국을 부강하게 만드는데 더 큰 힘이 될 것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신성장 동력으로 제시된 풍력, 태양광, 수소와 원자력의 기술을 발전시키고 대규모 플랜트 공사도 시행하면 에너지 자립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경제 사정이 어렵다고 신성장 사업을 뒤로 연기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자금과 인력을 투입하여 미래의 에너지 리더가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 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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