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박종호·박지철과 입단 계약
프로야구 LG가 28일 내야수 박종호(35)와 곽용섭(25), 투수 박지철(33)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 박종호와 박지철은 연봉 6,000만원, 곽용섭은 3,500만원을 받는다. 박종호는 지난 1992년 LG에서 데뷔해 현대와 삼성을 거쳐 지난 7월 방출됐다.
통산 성적은 타율 2할7푼 70홈런 573타점. 2003년부터 이듬해까지는 39경기 연속안타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박지철은 지난해 롯데에서 방출됐고, 곽용섭은 경찰청에서 군복무 중 삼성에서 방출됐다.
■ 프로야구 페어플레이상 윤석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올해 프로야구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윤석민(22ㆍKIA)을 선정했다. 경기와 관중에 대한 태도, 심판과 기록원 판정에 승복하는 자세 등을 고려해 주는 이 상은 2001년 제정됐다. 윤석민은 다음달 11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 이형택 던롭 월드챌린지 준결승 진출
이형택(32ㆍ삼성증권)이 28일 일본 도요타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던롭 월드챌린지 단식 3회전에서 브렌던 에반스(세계랭킹 183위ㆍ미국)를 2-0(7-5 7-5)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18위인 이형택은 세바스티앙 드 쇼나(258위ㆍ프랑스)와 29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 연세대 코리아아이스하키 5연패
연세대가 코리아아이스하키리그에서 48경기 연속 무패기록과 함께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연세대는 28일 목동링크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대회 2차리그 3차전에서 1골1어시스트를 기록한 김현민의 활약을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연세대는 2004년부터 이어온 코리아리그 무패기록을 48경기로 늘렸다. 연세대는 2003년 플레이오프에서 고려대에 3-4로 진 뒤 5년간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에서 45승3무를 기록 중이다.
■ 역도 윤진희 원주시청 입단
베이징올림픽 여자역도 은메달리스트 윤진희(22ㆍ한체대)가 28일 원주시청에 입단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8,000만원에 연봉 6,000만원 등 총 1억4,000만원이다. 원주시청은 이밖에 주니어 국가대표인 김보라, 김혜미(이상 원주여고)와도 입단계약을 체결했고, 원주여고 코치로 활동한 박미정 코치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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