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미스코리아 미 겸 '진에어'인 장윤희(21ㆍ연세대 3년)씨가 충남도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13일 도청에서 장씨에게 '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및 '2010년 대백제전'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지사는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로서 미와 지성을 갖춘 분이 도의 홍보를 맡게 돼 기대가 크다"며 "홍보대사 위촉을 허락해 준 한국일보측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씨도 "유관순 횃불상을 통해 충남과 인연을 맺었는데 홍보대사 제안을 받고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안면도 꽃박람회와 대백제전을 포함한 충남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멋진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 출신인 장씨는 이화여고 2학년 때인 2004년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이완구충남지사)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매년 전국 여고생들을 선발, 시상하는 '유관순 횃불상'을 수상한 인연으로 이번 충남도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대전=허택회 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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