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9일 이명박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27~30일)을 수행하는 경제인 3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수행단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조석래 전경련 회장,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수영 경총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이 지난달 미국과 일본 순방에 이어 이번에도 수행한다.
기업인 중에는 이수빈 삼성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아 회장,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윤봉태 GS칼텍스 사장,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강영원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등이 포함됐다.
염영남 기자 liber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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