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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후보자 재산 신고…강남 부자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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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후보자 재산 신고…강남 부자 내각

입력
2008.02.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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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첫 내각을 구성할 국무위원 후보자들은 대부분 강남에 거주하며 평균 39억원의 자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7, 28일 이틀 간 실시되는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재산 형성 과정 및 부유층 편중 인사 논란 등이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21일 국회에 제출된 국무위원 후보자 15명의 인사청문요청안을 분석한 결과, 재산 총액(배우자 및 직계비속 포함)이 20억원을 넘는 부자는 11명이었다.

재산 순위 1위는 140억2,000여만원을 신고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였으며, 14명의 평균재산은 39억1,300여만원이었다. 2위는 57억3,100만원을 신고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였고 김경한 법무부(57억1,800만원), 박은경 환경부(49억5,900만원), 이춘호 여성부(45억8,100만원), 이영희 노동부(40억3,000만원) 장관 후보자가 그 뒤를 이었다.

30억원대 자산가는 2명(남주홍 통일부ㆍ강만수 기획재정부), 10억원대와 20억원대 자산가도 6명(원세훈 행정안전부ㆍ정운천 농수산식품부ㆍ유명환 외교통상부ㆍ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ㆍ정종환 국토해양부ㆍ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이나 됐다. 10억원 미만는 8억4,300만원을 신고한 이상희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유일했다.

이와 함께 13명은 참여정부가 부동산 폭등의 발원지로 지목한 '버블 세븐'(강남 서초 송파 목동 분당 용인 평촌) 지역에 거주하거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다(多)주택 소유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는 주택을 5채(이하 전세 포함) 보유했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박은경 환경부,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은 4채를 갖고 있다. 또 3채 소유자는 5명, 2채 소유자는 4명이었다.

한편 남성 국무위원 가운데 병역을 면제받은 인사는 강만수 김경한 정종환 원세훈 남주홍 후보자 등 5명이었다.

김영화 기자 yaa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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