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서 5시간 특수분장 폭소탄 선사
톱스타 이효리가 뚱뚱녀 분장으로 김아중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효리는 최근 5시간에 걸친 분장을 통해 뚱뚱녀로 변신해 서울 등촌동과 목동 일대를 활보하며 다녔다.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제작관계자는 “모든 것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 프로그램의 개편 방향을 잡았다. MC인 이효리가 섹시퀸이 아닌 뚱뚱하고 못생긴 폭탄으로 변신해 새로운 웃음을 주는 것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생각이다”고 밝혔다. 일요일이>
이효리는 SBS <일요일이 좋다> ‘체인지’ 코너의 MC를 맡았다. ‘체인지’ 코너는 외모, 성별, 집 등을 바꿔 웃음을 주는 이른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효리는 보조 MC로 출연한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함께 5시간이 넘는 특수 분장을 받아 뚱뚱하고 못생긴 모습으로 변신해 신선한 웃음을 줬다. 일요일이>
이효리의 모습을 본 관계자들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 에서 보여준 김아중을 능가하는 파격적인 변신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컨셉트의 변신이 준비돼 있다. 생각지도 못한 컨셉트로 웃음을 줄 것이다. 이효리는 스튜디오형 MC가 아닌 다양한 현장에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진행자로 거듭날 생각이다”고 말했다. 미녀는>
이효리는 <일요일이 좋다> ‘체인지’ 코너에서 신동엽과 호흡을 맞춘다. <일요일이 좋다> 가 지상파 3사 일요일 오후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신동엽 이효리 카드가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일요일이> 일요일이>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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