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과 정월대보름 기간 광주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국립광주박물관(6~10일)과 시립민속박물관(6∼8일)은 이 기간 박물관 광장에서 윷놀이와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널뛰기, 줄넘기 등 각종 전통놀이판과 강좌를 연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전시동 정원과 누리관 앞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연 만들기와 떡 메치기 등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갖는다.
정월대보름 관련행사도 다양하다. 시립민속박물관은 17일 시립민속박물관 앞에서 당산제, 풍물놀이, 광대놀이 등 전통 민속 공연과 닭잡기 놀이, 가훈 써주기, 전통 악기 체험행사를 연다.
20, 21일 광주 남구 고싸움놀이 전수관에서는 고싸움 놀이축제와 줄다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광주=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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