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2월 1일 오후 4시부터 교내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베트남과 중국 등에서 유학 온 학생과 교수, 연구원 초청 행사를 벌인다. 이날 행사장에는 교내 그룹사운드 ‘Sing건지’와 댄스동아리 ‘나래짓’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외국인 장기자랑 등이 선보인다.
전북대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텅 빈 캠퍼스에서 향수병에 시달릴 외국인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타향살이로 지친 이들에게 설의 온정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최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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