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씨 556억 들여 0.51% 추가 확보… "경영권 승계 포석"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광모(30)씨가 LG그룹 지주회사인 ㈜LG의 지분을 잇따라 대량 매수,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는 지난달 28일 광모씨가 주식시장에서 자사 주식 88만2,367주(0.51%)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매입일 당시 ㈜LG의 주가는 주당 6만3,000원(종가기준)으로, 광모씨가 인수한 지분 가격은 556억여원에 달한다. 이로써 광모씨의 ㈜LG 지분은 3.94%에서 4.45%로 늘어났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