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건설·기계 하락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불구, 종일 오르락내리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개인은 1,08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4억원, 61억원을 순매수했다.
증권(-2.51%)을 비롯해 건설(-2.31%) 기계(-1.28%) 운수창고(-1.12%) 금융업(-1.09%)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의료정밀(2.01%), 서비스(1.48%), 유통업(1.13%)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는 보합권, 포스코는 1.01% 내렸고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하나은행이 국세청으로부터 1조원대 법인세를 추징 당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 오락·문화·출판 강세
소폭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세로 마쳤다. 외국인이 6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27억원, 개인은 1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오락ㆍ문화(2.02%) 출판ㆍ매체복제(1.88%) 섬유ㆍ의류(1.68%) 디지털콘텐츠(1.45%) 등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비금속(-2.24%) 반도체(-1.22%) 컴퓨터서비스(-0.91%) 등은 약세였다.
NHN(-0.38%) 다음(-1.43%) 네오위즈(-2.33%) 인터파크(-2.10%) 등 CJ인터넷(0.70%)을 제외한 주요 인터넷주는 하락했다. LG텔레콤(-0.73%) 하나로텔레콤(-0.97%) 아시아나항공(-0.56%)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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