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는 평화의공원 난지연못 주변에 수생식물 전시장을 조성,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원형 수조 2곳에 물레방아, 마차 등 목재와 돌을 이용한 전통소품이 마련된 전시장에는 창포, 수련, 세모고랭이 등 40여종 3,500여본의 수생식물과 함께 식물 해설판 등도 설치돼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3시30분~5시까지 월드컵공원 생태학습 프로그램인 ‘수생식물 관찰교실’로 접수하면 된다. 전시장은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문의(02)300-5545.
김종한기자 tell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