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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올스타전/ 이경수 MVP 2연패 "배구 열기 지속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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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올스타전/ 이경수 MVP 2연패 "배구 열기 지속위해 노력"

입력
2007.03.0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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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인기가 부활했다는 사실은 기쁘다. 하지만 농구를 따라잡으려면 아직 멀었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2006~07 프로배구 ‘별들의 전쟁’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힌 이경수(28ㆍLIG). 그는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 조상현(LG)이 “농구가 배구에 밀리는 느낌이 들어 농구인으로서 속상하다”고 말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경수는 “배구가 농구 인기를 따라잡았다는 건 지나친 과장이다”면서 “하지만 배구열기가 꺼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일절인 1일 서울 올림픽 제2체육관. 강서브와 스파이크를 펑펑 터트린 이경수와 176㎝의 단신이지만 후위공격을 성공시킨 리베로 여오현(삼성화재)은 V-스타(삼성화재ㆍLIGㆍ한국전력)의 3-0(25-22 25-17 25-21) 승리를 이끌었다. K-스타(현대캐피탈ㆍ대한항공ㆍ상무)는 비록 졌지만 관중석으로 날아가는 공을 잡기 위해 몸을 날린 최부식(대한항공)과 후인정(현대)의 투지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스타 최다 득표의 주인공 여오현(1만827표)은 20-17로 앞선 3세트에 강력한 후위공격을 성공시켜 7,200여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하현용(LIG)은 9-8로 앞선 2세트에 보비의 강스파이크를 블로킹한 뒤 유니폼 상의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마빡이’ 춤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경기에 앞서 벌어진 스파이크 서브 경연대회에서는 ‘괴물용병’ 레안드로가 시속 117㎞짜리 강서브를 때려 윈터스(114㎞)와 박철우(109㎞)를 제치고 ‘서브왕’이 됐다. 매직 리베로 선발대회에서는 한국전력의 강성만이 여오현과 최부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자부 올스타전에서는 흥국생명 황연주(13점)가 맹활약한 K-스타(흥국생명ㆍ현대건설ㆍGS칼텍스)가 V-스타를 2-1(25-20 25-13 25-27)로 이겼다. MVP의 영광은 황연주가 차지했고, 서브왕은 흥국생명 용병 윌킨스, 매직 리베로는 KT&G 홍성아가 됐다.

이상준기자 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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