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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상반기 공채 1만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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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상반기 공채 1만여명

입력
2007.02.2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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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공개 채용규모가 작년수준인 1만여명에 머물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올해 상반기 3,5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기 위해 다음달 5일부터 원서접수는 받는다.

LG그룹의 경우 LG전자가 상ㆍ하반기 구분없이 2,000여명, LG화학이 연구개발 분야 인원 100여명, CNS가 상ㆍ하반기 구분 없이 50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생명과학은 영업부문과 연구개발분야에서 100명을 채용하고, LG텔레콤은 이 달 말까지 상반기 영업직 인턴사원 40여명을 선발한다.

포스코는 5월께 대졸 신입사원 200여명을 뽑고, 현대ㆍ기아차와 롯데 그룹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4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는 연구개발, 영업, 관리분야의 경력 및 신입사원 250여명을 수시로 채용할 계획이며, GM대우는 300명 가량을 4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국내 대형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150명), 삼성중공업(250명), 대우조선해양(300명)도 이르면 3월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또 신세계는 5월께 그룹 공채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 150명을 뽑을 예정이다.

대기업들은 직무적성과 회화 능력을 주요 채용 기준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영어면접에서 최소한의 의사소통 능력이 없는 지원자는 탈락시킬 예정이며, LG전자는 전국 5개 지역에서 직무적성 검사를 실시해 승부근성과 실행능력, 대인관계 등을 중점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안형영 기자 Prometheu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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