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PIFF) 조직위원회는 23일 정기총회에서 이용관(51) 중앙대 교수를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위촉했다. 11년 만에 투톱체제로 바뀐 PIFF는 이에 따라 1회 때부터 단독 집행위원장을 맡아온 김동호(70) 위원장이 대내업무, 이 신임 위원장이 대외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12일 열린다.
이 위원장은 중앙대 영화학과 출신으로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부산시네마테크 원장, 서울영상위원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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