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거장들의 불꽃같은 삶
▲ 재즈, 매혹과 열정의 연대기 스터즈 터클 지음. 조 올리버, 루이 암스트롱, 베니 굿맨, 빌리 홀리데이, 찰리 파커 등 재즈 거장의 생애와 재즈의 역사를 보여준다. 초창기의 재즈는 아무 것 없는 가난한 사람의 음악이었지만 지금은 미국인, 아니 세계인의 음악이 됐다. 기쁨과 자유를 노래하는 세계의 보편 언어가 된 것이다. 이정득 옮김. 이매진ㆍ296쪽ㆍ1만원
우리 미술 역사 총망라
▲ 한국미술사 진홍섭 등 지음. 선사시대부터 광복 이전까지 우리 미술사 전체를 총괄한다. 한국 미술은 선진 문화의 영향을 받았지만, 우리 감성 안에서 취사 선택됐다. 그 결과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꾀하는 한국 미술의 특징이 형성됐으며, 이는 은은한 투명성, 대범성, 단색적인 면모를 띠면서 구체적 작품 속에 녹아 들어갔다. 문예출판사ㆍ912쪽ㆍ7만원
장안은 우주를 담아 지었다
▲ 장안은 어떻게 세계의 수도가 되었나 세오 다쓰히코 지음. 수ㆍ당의 수도 장안이 만들어진 역사적 배경을 밝힌다. 수ㆍ당은 장안의 정통성 부여를 위해 고대 중국의 우주론과 이상도시론을 참조했다. 또 상업구역, 사찰구역, 관청구역 등으로 반듯하게 구획해 계획도시로서의 진가도 발휘할 수 있게 했다. 최재영 옮김. 황금가지ㆍ288쪽ㆍ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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